비 오는 날, 눈 오는 날 카페에서 창 밖을 내다 보면 참 기분이 좋아요.
해안 뷰가 보이는 카페 중에 여수에 있는 카페 어스를 소개할려고요.
근처 가시는 길이면 잠깐 들러서 커피 한 잔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큰 길 가에 건물 한채가 전체가 카페에요.
주차장 여유 있어요. 차들이 좀 있었는데도 주차여유가 있었어요.
드라이브 쓰루도 있어서 지나가면서 커피만 사가지고 갈 수도 있어요
베이커리 카페라 빵이 많아요. 베이커리 카페라서 찾아온 건 안 비밀. ㅋㅋㅋ
오늘의 빵이라는 무화과 깜빠뉴. 나중에 알고 보니 이 카페 대표 메뉴였어요.
딸기 생크림 크루와상인데 집에 와서 먹어볼걸 하고 후회했어요. 그런데 이 때는 너무 단 것 보다 담백한 빵이 먹고 싶어서 패스했어요.
제 최애 빵인 몽블랑이랑 오늘의 빵 무화과 깜빠뉴를 선택했어요. 양이 좀 많아서 먹고 남은 것은 싸왔답니다.
몽블랑도 결이 참 맛있었는데 덩어리로 보니 그냥 빵 같네요 ㅎㅎㅎ
커피 마시면서 주변을 돌아보니 카페가 넓어서 이런저런 소품들이 많이 보였어요.
레트로 감성 물씬 나는 물건들.
옛날 부자집에 있었을 것 같은 가구?
밖으로 나오면 이렇게 해안가가 바로 옆에 있답니다. 2층에 앉아서 커피 마시면 바다를 바로 볼 수 있어요.
이렇게 해안따라 길이 아주 걷기 좋게 포장되어 있었어요. 커피랑 빵 먹고 나서 배부르니 소화 시킬 겸 좀 걸었습니다.
걷다보니 해가 슬슬 지기 시작했어요.
저녁 놀이 지기 시작하네요 ^^ 가까이에 있으면 또 안즐길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이런 산책로가 가까이에 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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