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LIFE

콘서트 다녀왔습니다!!

화이트초코렛 2016. 12. 19. 23:52

저는 수다스럽기도 하고 큰 소리로 웃기도 하고 잘 떠드는 편입니다.

 

하지만 노래도 잘 못하고 사람들 앞에서 재롱(?)떠는 것도 잘 못하는 편입니다.

 

다시 말해 앉아서 이야기하는 건 잘 해도 노는건 잘 못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어제 콘서트를 다녀왔습니다~~~

 

 

 

 

 

 

 

같이 가신 분이 엄~~~청 열정적(?)인 분이어서 엄청 방방 뛰면서 놀았습니다.

 

나이를 잊고 놀다보니 젊어진 기분이었습니다.

 

 

 

 

 

문득 나이가 나를 정의하도록 내가 내버려둔 것은 아닌가 하는 묘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주책이 되어서도 안되겠지만 나이라는 테두리에 갖혀서 너무 빨리 늙어버려도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내년에도 나이는 한 살 더 먹겠지만 마음은 한 살 더 먹지 않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