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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TH

경인일보 : 하나님의교회 유월절 맞이 헌혈 릴레이

by 화이트초코렛 2016. 3. 30.

피 부족 현상이 어제 오늘 일이 아님에도 많은 사람들이 헌혈을 꺼리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그리고 누구나 타인의 혈액으로 수술하게 되는 경우가 평생에 한 번쯤은 생길 수 있음에도 그런 일들이 일상이 아니기에 현실적으로 혈액 부족 현상을 체감하지 못하는 것도 현실이고요.

 

작고하신 아버지도 옛날분이셔서 그랬는지 헌혈이라고 하면 끔찍하게 생각하셨지만 생애 마지막 몇 개월은 타인의 혈액으로 생명연장에 도움을 받으셨답니다.

 

헌혈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또 동시에 아무나 할 수 없는 것이고 수 많은 봉사 중에서도 한 사람의 참여가 더욱 중요한 봉사입니다.

 

왜냐하면 한 사람에게서 얻을 수 있는 혈액의 양이 제한이 되어 있고 또 건강한 사람만이 헌혈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하나님의교회가 헌혈봉사에 앞장서서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는 기사가 보여 소개합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혈액원의 혈액 재고량 수치가 "심각단계"에 이르는 등 전국적인 혈액 부족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병원과 환자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하나님의교회는 2016년 유월절 대성회를 맞아 지난 2월부터 국내 곳곳의 성전을 중심으로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 행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 17일 구리 하나님의 교회에서는 구리 뿐 아니라 동두천, 남양주, 의정부, 양주, 포천, 양평 등 곳곳에서 모인 신도 500여명이 헌혈행사에 참여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행사에서 신도들은 출퇴근 시간을 쪼개 헌혈에 참여하거나 일부러 휴가를 내는 등 바쁜 일과 속에서도 이웃사랑에 동참했다.

 

 

 

 

 

앞서 지난 16일에는 600여명의 신도가 고양 일산에 모여 헌혈에 참가했다. 인천에서도 지난 14일과 17일 인천 낙섬과 인천남동 하나님의 교회에서 헌혈행사를 개최해 각각 300여 명과 500 여명이 소중한 혈액을 기증했다.

 

나병진 서울서부혈액원장은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어낼 수 없기 때문에 헌혈이야말로 죽어가는 환자를 살릴 수 있는 소중한 봉사이자 헌신이며 희생"이라며 "헌혈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하나님의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거듭 고마움을 표시했다.

 

2016년 3월 21일 경인일보 발췌

 

 


 


나병진 서울서부혈액원장의 말처럼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어낼 수 없으니 한 사람의 헌신이 정말로 소중한 봉사 같아요.

 

하나님의교회에서 행한 헌혈봉사로 인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헌혈에 동참해서 혈액이 넘쳐나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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