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플라스의 마녀1 【책 리뷰】 라플라스의 마녀 - 히가시노 게이고 여러 가지 일로 바빠서 잠깐 도서관에 들렀을 때 빌려온 책입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라플라스의 마녀』는 사고로 인해 다친 뇌를 수술하는 과정에서 뇌의 능력이 향상되는 것을 발견했다는 것에서 출발하는 작품입니다. 과학적인 내용을 잘 몰라서 이렇게 밖에 요약이 안되는데 책을 직접 읽어보시면 더 흥미로운 소재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루시"라는 영화가 생각나는 대목이기도 했어요. 사실 사람은 뇌 중에서 대부분의 영역을 사용하지 못한다고 하지요. 라플라스의 마녀는 2016년에 초판이 인쇄된 작품이어서 이전에 읽었던 작품보다는 사회적 괴리감이 조금은 좁혀진 느낌이었어요. 태블릿이라는 기기가 등장한다던가 하는 면에서 말이죠. 히가시노의 책이니만큼 반전이 빠질 수 없지만 특히나 이 책은 내용을 살짝이라도 흘리면.. 2023. 1.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