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의 온도1 [책 리뷰] 언어의 온도 - 이기주 도서관에서 빌려온 말에 대한 책 중 두 번째 책은 이기주 작가의 언어의 온도 입니다. 이 책을 고른 이유는 언어에도 온도가 있다는 말이 눈에 들어와서 입니다. 똑같은 말을 했음에도 누군가는 상처를 받고 누군가는 감동을 받는 이유가 단순히 받는 자의 마음에 있는 것만일까? 주는 자의 마음도 중요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서 이 책을 골랐던 것 같아요. 앞서 리뷰했던 '말 그릇' 이 말은 기술이 아니라 마음의 문제이고 마음을 다스려야 제대로 된 말을 할 수 있다는 약간은 방법론적인 책이었다면 이 글은 작가가 듣고 느꼈던 말에 대한 일화들을 통해서 독자가 스스로 생각하는 책 같았어요. 그래서 목차를 보아도 에피소드 식으로 나열되어 있어요. 총 세 권의 책을 빌려 왔는데 하나는 앞서 리뷰했던 "말 그릇"이었고 두.. 2021. 11.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