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주 말의품격1 [책 리뷰] 언어의 품격 - 이기주 말로 인한 이벤트(?)가 있어서 빌렸던 세 권의 책 중 마지막 책입니다. 그냥 제목만 보고 빌렸는데 공교롭게도 두 권이 이기주 작가의 책이었네요. 언어의 온도와 마찬가지로 소제목 안에 짧은 글들이 이어져 있습니다. 특별한 방법을 제시하기 보다 글을 통해서 독자가 생각하게끔 하는 글 같아요. 공감되는 부분도 있고 생각지 못했던 부분도 있었어요. 말이 적으면 근심이 없다는 말이 참 공감이 되는게 돌아 봤을 때 오래도록 남는 실수는 대부분 말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더라고요. 예전에 공자도 길에 세 사람이 간다면 그 중의 한 사람은 스승이 될만하다는 말을 했다고 하는데 타인의 말을 경청하다보면 어떤 식으로든 배움이 생길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말하는 것보다 듣는게 나를 위해서도 중요하다고 하는 것 같아요... 2021. 12.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