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절기1 당신의 믿음은 안전하십니까? 요즘 비 피해 소식이 많이 들려서 너무 안타까운 가운데 있습니다. 저도 20여년 전에 수해를 입은 적이 있었어요. 학생 때였는데, 하수구에서 역류하는 물이 순식간에 정강이까지 오는 것을 보고 더 이상 어찌할 방도가 없다고 판단했어요. 그래서 당시 제가 가진 소유물 중에서 가장 비쌌던 컴퓨터를 안전하게 피신시켜야겠다 싶어서 냉장고 위에 올려놨었죠. 그런데 비가 그친 후 집에 들어가보니 냉장고는 수압에 넘어져서 컴퓨터가 못쓰게 되었고 오히려 원래 컴퓨터가 있었던 책상 바로 아래까지만 물이 차올라서, 원래 컴퓨터가 있었던 자리에 그대로 두었으면 컴퓨터를 구할 수 있었더라고요. 어쩌면, 우리는 살면서 내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는 경우를 많이 만났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예레미야 6장 1.. 2022. 9.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