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화지방이 숙면을 방해한다?!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숙면에 방해가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미국 칼럼비아 대학 메디컬센터 인간영양연구소의 마리-피에르 생통주 박사는 포화지방을 많이 먹고 섬유소를 적게 섭취하면 수면단계 중 숙면에 해당하는 서파수면(slow-wave sleep) 시간이 짧아진다는 사실을 밝혔다고 하네요.

즉, 당분이나 포화지방을 많이 섭취할 경우 잠들기가 어려워지고, 숙면에도 방해가 된다는 뜻입니다.

 

 

 

 

 

 

대전대 심재은 교수팀은 지난 1월 27일 한국영양학회 영문학술지에 발표한 논문 '한국인의 지방과 지방산 섭취'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먹는 음식 중 숙면을 방해하는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으로는 돼지고기, 우유, 라면 등이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보통 저녁에 삽겹살을 먹거나 야식으로 라면을 드시는 분들 많은데 아마 그 영향이 크지 않았나 싶네요.

 

 

 

 

우리나라도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이 성인인구의 12%는 된다고 하니 가급적 저녁에는 지방과 당분이 적은 단백질과 채소 위주의 식사를 하는 것이 숙면에 도움이 될 것 같네요.

 

그리고 취침 전 간식은 No No No No!!! 

 

하지만 당분과 지방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이 맛이 좋아서 실천은 어렵다는 함정이....ㅎㅎㅎ

 

데일리한국, KBS 뉴스에서 참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