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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겨울간식_붕어빵

by 화이트초코렛 2022. 1. 14.

 

얼마 전 지난 뉴스를 보다 보니, 요즘 붕어빵 파는 곳을 보기 힘들어졌다는 내용이 나오더라고요.

겨울이라고 하면 딱 생각나는 길거리표 간식들이 있죠?

 

어묵, 붕어빵, 호떡, 군고구마....

 

예전에는 "풀빵"이라고 꽃모양 빵도 팔았었는데 요즘은 거의 못 본 것 같아요. 

 

붕어빵을 파는 곳이 줄어든 이유는 재료비 인상 때문이라고 하네요. 길거리 간식이라는 타이틀이 있으니 무작정 비싸게 팔 수는 없고, 재료비가 오르니 마진이 안남아서 거의 폐점(?)한 곳이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붕어빵 파는 곳을 지도에 표시해주는 이른바, 붕세권 이라는 것도 생겼다고 해요 ㅎㅎㅎ

 

그런 의미에서 저희 집은 붕세권입니다. 집 앞 시장에 붕어빵을 파는 집이 있어요.

 

 

 

작은 가게라 장사가 될까 싶었는데 늘 사람들이 이렇게 줄을 서 있어요. 어떤 날은 기다려야 붕어빵을 가지고 올 수 있습니다.

 

원래 슈크림과 팥을 파는 곳이라 슈크림 하나 정도 맛보고 싶었는데 팥 붕어빵 만들기도 바빠서 슈크림은 만들 수가 없다고 하시네요.

 

 

붕어빵이라고 소개했는데, 잉어빵이네요. ㅎㅎㅎ 황금 잉어빵이라고 합니다. 잉어랑 붕어는 분명히 다른데 잉어빵과 붕어빵은 구분 못하겠어요 ㅋㅋㅋ

 

가격은 3개 1,000원입니다. 그나마 저렴한 편입니다. 2개 1,000원 하는 곳도 있거든요 ^^

 

 

붕어빵은 바로 만들어서 바삭거릴 때 먹는게 최고죠 ^^

 

겨울철 최애 간식이 어떤게 있으실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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