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SSUE

경주 여진 계속 진행 중

by 화이트초코렛 2016. 9. 22.

경북 경주에서 다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19일 오후 8시 33분 쯤 경주 경주시 남남서쪽 11km 지역, 깊이 14km 지점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은 12일 경주 인근에서 발생했던 규모 5.8 지진 이후 발생한 300여차례 여진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고 합니다.

 

이날 부산에서 진행된 야구 경기 중계에서는 야구장이 흔들리는 모습이 생중계돼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지진이 발생한 지역에 원자력 발전소가 있어 지진으로 인해 원자력 발전소가 피해를 입을까 염려하는 주민이 늘고 있는데 정부는 지진규모가 경주 월성 원전 설계 기눚(6.5) 이하라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최근 한국수력원자력 등은 월성·신월성 원전은 원자로에서 수직으로 지하 10km 지점에서 지진이 발생했을 경우 각각 규모 6,5와 규모 7까지 견디도록 설계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고리 1·2호기도 지진 규모 6.5까지, 3·4호기는 지진 규모 7까지 견딜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주민들의 불안이 가시지 않아 원전의 안전을 점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조세 일보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몇 해 전부터 우리나라도 심심치 않게 지진이 일어나고 있더군요. 규모 4.0 이하는 사람들이 쉽게 느끼지 못해서 유야무야 넘어가버리지만 꽤 많은 지진이 있었다고 합니다.

 

내진 설계 및 지진 대피 훈련 등 지진에 대한 아무런 대책이나 방비가 없는 가운데 혹시라도 큰 지진이 올까봐 걱정되기는 하네요.

 

제 2의 후쿠오카 사태가 나지 않길 바라며 지진대비에 만전을 기하는 가까운 나라 일본을 보고 배울 것은 좀 배웠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