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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161

강릉 안목 커피거리 보사노바(BOSSA NOVA) 동해안을 보고 싶다는 지인의 요청에 따라 강릉 안목 커피거리로 향했습니다. 지인이나 저나 활동적인 사람이 아닌지라 강릉에 가서 커피 한 잔 마시고 바다나 휘이 둘러보고 오자는 생각으로 출발했습니다. 강릉에 커피거리가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고 지인도 초행길이라 도착해서 눈에 띄는 아무 카페나 들어갔습니다. 그곳이 바로 보사노바(BOSSA NOVA) 입니다. 제과기능장이 만든 건강한 빵과 함께 하는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이름이 특이해서 뭔가 의미가 있을 것 같은데 방문 당시에는 신경쓰지 못했어요. 보사노바 카페는 특이하게 1층은 거의 비어있는 느낌입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고 계단 옆쪽으로 좌석이 있긴한데 대부분 2층이나 3층을 이용할 것 같아요. 아무래도 바다를 보고 싶을테니까요. 2층에는 빵을 .. 2023. 1. 11.
강남 JW 메리어트 호텔 바에서~ 친구가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강연이 있다고 저녁에 와서 같이 하루밤 지내고 아침에 조식 먹고 들어가지 않겠냐고 해서 찬 바람을 뚫고 호텔로 갔습니다. 멀리서 오는 친구의 제안이 아니었다면 이 날씨에 움직이지 않았을지도 몰라요. ㅋㅋㅋㅋ 지하철 역에서 멀지 않아서 교통은 편리한 곳에 있었는데 지하철 여러노선이 지나가는 고속터미널 역이라 여차하면 헤멜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날이 추워서 사람들도 별로 없었어요. 호텔 입구 참 넓더라고요. 신라 면세점도 함께 있었어요. 로비가 정말 넓었어요. 5성급 호텔이라 그런건지 호텔은 다 그런건지. 옛날 황제들이 살았던 왕궁이 이렇게 쓸데 없이 넓었던 것은 아닐까 하는 쓸모없는 상상해봤습니다. 보통 1층에 데스크가 있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강남 JW 메리어트 호텔 데스.. 2022. 12. 30.
2022년 한 해를 보내며. 2022년 12월 중순이네요. 상투적인 표현이지만 1월의 시작이 얼마 전인듯 느껴지는데 벌써 한 해가 갔네요. 나이를 세는 것을 잊어버린 지 오래지만 이제 또 한 살이 추가 되겠네요. 자연스럽게 배달되는 나이 말고 성숙한 한 살을 더 받고 싶은데 이건 노력을 해야 가능하겠죠? 적어도 나이값 못한다는 소리는 듣고 싶지 않은데 말이에요 ^^ 매해 목표를 세우고 실패하기를 반복하다가, 올해는 딱히 목표는 세우지 않았지만 건강을 위해 꾸준히 운동도 하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도 기르고 싶었습니다. 한 해가 지나간 지금, 일주일에 2~3회 정도 가볍게 운동을 하는 것은 꾸준히 하고 있네요. 비록 집에서 하는 가벼운 운동이기는 해도 말이죠. 일찍 일어나는 것은 요원하기만 한데 내년에는 꼭 도전해서 성공하고 싶어요^^.. 2022. 12. 16.
야밤에 튀김 『먹으면 안돼! 』 하고 참다 참다 결국 더 늦은 시간에 뭘 드신 경험 있으신가요? ㅋㅋㅋ 제가 딱 그랬습니다. 저녁 물리고 난 뒤에 급 튀김이 먹고 싶어졌는데 식사 물린지 얼마 되지 않은데다 저녁시간대라서 참아야지 했는데, 결국 더 늦은 시간에 튀김을 사오고야 말았죠. 매번 먹고 싶다는 생각이 이성을 이기는 것을 보면 이번 생은 글렀나봐요 ㅋㅋㅋㅋ 집 앞에 있는 우리할매떡볶이 집에서 튀김만 사왔습니다. 양심상 고구마튀김 2개랑 야채튀김 1개만 샀는데 사장님께서 마감이라며(어느 정도 늦은 시간인지 감 오시죵? ㅋㅋㅋ) 새우튀김도 하나 서비스로 주셨어요. 어묵국물도 먹고 싶고 떡볶이도 사올까 하다가 너무 일이 커질 것 같아서 튀김만 사왔습니다. 새우튀김 속살. 반짝반짝 하는 기름기 보이나요? 고소하고 맛있.. 2022.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