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AITH126

당신의 믿음은 안전하십니까? 요즘 비 피해 소식이 많이 들려서 너무 안타까운 가운데 있습니다. 저도 20여년 전에 수해를 입은 적이 있었어요. 학생 때였는데, 하수구에서 역류하는 물이 순식간에 정강이까지 오는 것을 보고 더 이상 어찌할 방도가 없다고 판단했어요. 그래서 당시 제가 가진 소유물 중에서 가장 비쌌던 컴퓨터를 안전하게 피신시켜야겠다 싶어서 냉장고 위에 올려놨었죠. 그런데 비가 그친 후 집에 들어가보니 냉장고는 수압에 넘어져서 컴퓨터가 못쓰게 되었고 오히려 원래 컴퓨터가 있었던 책상 바로 아래까지만 물이 차올라서, 원래 컴퓨터가 있었던 자리에 그대로 두었으면 컴퓨터를 구할 수 있었더라고요. 어쩌면, 우리는 살면서 내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는 경우를 많이 만났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예레미야 6장 1.. 2022. 9. 6.
천국 신분증? 하나님의교회 새언약안식일 외국인 입국자 vs 밀입국자 둘 다 외국인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이 둘 사이에는 극복할 수 없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바로, 정부의 승인을 받았는가, 아닌가 입니다. 외국인 입국자는 정부의 승인을 받아, 학업, 관광, 취직 등의 이유로 우리 나라에 합법적으로 들어온 외국인들로 정부에서 제공하는 각종 혜택과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같은 외국인이라도 밀입국자는 정부의 승인을 받지 않고 몰래 우리나라에 들어온 외국인으로 정부에서 제공하는 혜택은 고사하고 밀입국자라는 것이 발각되면 추방되게 됩니다. 그러니 정부의 승인을 받아 합법적으로 입국할 수 있음에도 부득불 밀입국을 하려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믿는 기독교인들 중에는 몰라서 혹은 알고 있음에도 밀입국자의 입장에 서는 사람들이 .. 2022. 8. 18.
고정관념 타파, 하나님의교회 어머니하나님 고등학교 시절 윤리 시간에 선생님이 어떤 내용을 설명하면서 남성인 신이라는 말씀이 나왔습니다. 신이 무슨 성별이 있냐고 물었던 어느 아이의 질문에 선생님은 하나님을 생각해봐라, 여성이냐? 라고 되물었는데 어느 누구도 아니라고 대답하지 못했던 기억이 납니다. 우리는 살면서 많은 지식을 습득하고 축적합니다. 그 중에는 내가 스스로 검증을 거친 사실도 있지만 요즘 말로 "……카더라"라는 사실도 있습니다. 검증이 된 사실이든, 그렇지 않은 사실이든 반복적으로 노출이 되다보면 고정관념으로 굳어질 수 있습니다. 사실, 저는 하나님의교회에 오기 전까지 교회를 다닌 적이 없는 거의 무신론에 가까운 사람이었습니다. 그럼에도 고등학교 시절, 하나님이 남성이라는 말에는 고개를 끄덕였던 기억이 납니다. 성경을 본 적도 없고,.. 2022. 7. 25.
하나님의교회 카드뉴스 | 모든 것은 만든 이가 있습니다 과거에는 생명이 저절로 생겨난다는 [자연발생설]이라는 주장도 있었지만, 파스퇴르의 백조목 실험 이후 수많은 과학의 발전이 이루어진 지금에 와서 생명이 저절로 생겨난다는 자연발생설을 믿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짚더미에서 생쥐가 태어난다든지, 썩은 생선에서 저절로 파리가 생겨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죠. 그런데 생쥐나 파리보다 더 정밀하고 정교한 이 지구, 더 나아가 우주는 저절로 생겨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주를 깊이 연구하는 학자일 수록 이 우주가 창조자없이 저절로 생겨났다는 이론에는 회의적입니다. 우주도, 지구도, 이 지구에 사는 모든 생명체도 최초에 만드신 이가 있고, 그 분이 바로 엘로힘 하나님입니다. 2022.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