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행복하신가요?
국제적으로도, 국내적으로도 이 질문이 무색할 일이 참 많은 때이긴 해요.
이제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고 있어요. 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인 저에게 겨울은 참 힘든 계절인데 이제는 오후의 햇살이 따뜻해지기 시작해서 너무 기쁘답니다.
오늘은 따뜻한 햇살이 창으로 들어오는 카페에서 지인분과 커피를 마시며 별 것 없는 이야기꽃을 피우다 집으로 돌아왔어요.
예전에는요,
따뜻한 햇살은 매일 뜨는 태양이니 당연한 거고.
커피 한 잔은 별 것 없는 늘 마시는 음료이고.
나누는 이야기는 시간을 버리는 행위이고.
저는 이랬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교회에서 엘로힘 하나님, 아버지하나님과 어머니하나님을 만났어요. 그래서 지금은요.
겨울 창을 통해 들어오는 따스한 햇살은 봄이 온다는 반가운 소식이고.
커피 한 잔은 추운 몸을 녹여주는 고마운 따뜻함이고.
지인과 함께 하는 시간은 나의 이야기과 너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감사한 시간이고.
어느 심리학자가 이런 말을 하더라고요.
행복은 도달해야 할 목표가 아니라 하루하루 일상에서 느껴야 하는 삶의 일부분이고, 행복의 크기보다는 빈도가 많은 것이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든다고요.
하나님의교회에서 엘로힘 하나님, 아버지하나님과 어머니하나님을 만나기 전과 만나고 난 뒤의 저의 삶은 크게 바뀐 것이 없어요.
하지만 그 마음이 바뀐 것 같아요.
이제는 어느 심리학자의 말처럼 하루하루가 감사하고 하루하루가 행복한 것 같아요. 왜냐하면 작은 것에서 기쁨을 느끼기 시작했으니까요.
늘 가까이에 있었던 행복을 찾게 해주시고 누리게 해주신 엘로힘 하나님께 감사한 하루였어요.
오늘 행복하신가요?
만약 행복하다는 느낌이 없다면 살짝 주변을 돌아보세요. 그리고 어제와는 다른 눈으로 바라보시면 보이지 않던 행복이 보일지도 몰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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