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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TH

[하나님의교회 안상홍님] 첫 계명, 새언약 유월절Ⅱ

by 화이트초코렛 2017. 4. 10.

이스라엘은 하나님만을 섬기는 유일신 신앙을 가진 국가로 하나님이 아닌 다른 신을 믿는 신앙을 가진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역사적으로 보면 하나님을 믿는 나라치고는 외세의 침략을 받거나 다른 나라의 노예생활을 하는 경우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데도 왜 이스라엘이 이런 처참한 결과를 보았을까요?

 

성경에 등장하는 요시야 왕의 시대를 살펴보면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섬기는 나라였지만 실제로 하나님을 제대로 섬기지는 못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열왕기하 22장 1절    요시야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팔세라


요시야 왕은 여덟 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올랐습니다. 이스라엘의 왕이었으니 당연히 하나님의 성전에서 열심으로 하나님을 섬겼을 것입니다.

그런데 왕위에 오른지 18년이 지나서야 하나님의 절기인 유월절을 지켰고 그 전에는 하나님의 절기를 알지도 못했고 지키지도 않았습니다.


열왕기하 23장 21절   왕이 뭇 백성에게 명하여 가로되 이 언약책에 기록된대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유월절을 지키라 하매

 

열왕기하 23장 23절   요시야 왕 십팔년에 예루살렘에서 여호와 앞에 이 유월절을 지켰더라

 

 

 

 

 


이스라엘의 왕이 하나님의 절기조차 몰랐으니 일반백성들은 더 몰랐을 것이고 하나님의 절기는 지킬 수도 없었을 것입니다.


열왕기하 23장 4절  ……바알과 아세라와 하늘의 일월 성신을 위하여 만든 모든 기명을 여호와의 전에서 내어다가 불사르고……


열왕기하 23장 24절  요시야가 또 유다 땅와 예루살렘에 보이는 신접한 자와 박수와 드라빔과 우상과 모든 가정한 것을 다 제하여……


요시야 왕이 바알과 아세라와 하늘의 일월성신을 위하여 만든 모든 기명, 즉 우상을 제한 곳은 다름 아닌 여호와의 전이었습니다.

 

이것은 다시 말하면 요시야 왕이 여덟살에 왕위에 올라 약 18년간 하나님을 섬겼던 하나님의 전에서 결국 우상숭배를 하고 있었을 뿐 제대로 하나님을 섬긴 것이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겉모습은 배나 기차인데 내부는 찻집으로 바뀐 특이한 카페처럼 요시야 왕도 겉모습은 하나님의 전이었지만 실상은 우상숭배를 하는 곳에서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처럼 오랫동안 우상숭배를 하고 있었음에도 그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우상숭배라는 것을 알지 못했는데 유월절을 깨닫고 지키고 나서 자신이 오랫동안 해 왔던 신앙이 우상숭배라는 것을 알게 된것은 유월절에 담긴 하나님의 약속 때문이었습니다.

 

 

 

 


출애굽기 12장 11절~12절 ……이것이 여호와의 유월절이니라  내가 그 밤에 애굽 땅에 두루 다니며 …… 애굽의 모든 신에게 벌을 내리리라 나는 여호와로라


이것은 오늘날도 마찬가지 입니다.

 

예수님께서 세워주신 새언약 유월절을 지키지 않으면 아무리 교회를 다닌다고 하여도 나도 모르게 하나님이 아닌 다른 신을 섬기게 됩니다.

 

 

 

 


새언약 유월절을 지키지 않는 한 내가 부르는 하나님은 진짜 하나님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바로 요시야 왕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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