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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TH

영화 무명인_하나님의교회 새언약유월절 지킨 유명인들

by 화이트초코렛 2022. 4. 11.

※※  이 리뷰에는 『무명인』 영화 스포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무명인』 이라는 영화를 아시나요?

상영관 확보 한계로 흥행에는 성공하지 못한 영화라고 하는데 유튜브에서 영화 요약을 보고 기발한 생각에서 출발한 영화라고 생각했습니다.

기억을 저장하는 바이러스가 있다면 어떨 것 같으세요??

 

처음에 저 말을 들었을 때는 이게 뭔 소리야?? 라고 생각했는데 치매환자 치료용이라고 하니까 아하 싶었어요 ^^


영화 속에서 치매에 걸린 환자에게 평소 기억을 저장해 놓은 바이러스를 주입하여 기억을 돌려주는 획기적인 발명이 등장합니다.

영화 속 주인공인 이시가미라는 일러스트는 어느 날 부터 이상한 경험을 하게 되는데 왼손잡이인 자신이 오른손으로 작업을 한다든지, 한번도 배운 적 없는 한글을 읽을 수 있다던가 하는 일이었죠.

영화의 결정적인 스포일을 하자면 이시가미라는 일러스트는 한국인 천재 화학자 오진우였고 어떤 사고로 인해 이시가미라는 사람의 기억이 오진우라는 사람에게 주입 된 것이었죠. 그래서 오진우라는 사람은 이시가미라는 사람의 기억을 안고 이시가미로 살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제목이 『무명인』 인가봅니다. 

 

이시가미라는 이름을 기억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오진우라는 이 사람의 진짜 이름은 무엇일까요?
"나"라는 존재를 결정짓는 것은 어쩌면 기억이 아닐까요?
기억이 조작되었을 때 나의 본질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조작되기 전의 기억이 진정한 나 가 아닐까요.

 


 


이 세상에 사는 사람들은 영화 속에 등장하는, 오진우 이지만 이시가미의 삶을 사는 사람들과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는 하늘에서 하나님과 함께 영화로운 삶을 살았던 천사였지만, 범죄라는 큰 사건으로 인해 하늘에서 쫓겨나 이 세상에서 사람의 모습으로 살고 있는 천사들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천사(오진우)였지만 천사(오진우)의 기억을 잃고 김 아무개(이시가미)라는 사람의 삶을 살고 있는 것이죠.

마치, 이 세상의 기억이 주입된 바이러스에 감염된 천사라고 해도 무방할 것 같네요.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 본래의 기억을 찾아주시고 본래 천사의 지위를 회복시켜 주시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셔서 그 길을 열어주신 것입니다.

 



바로, 새언약유월절을 지켜 죄사함을 받을 때 우리는 하늘의 기억을 안고 천국으로 돌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의교회에서 새언약유월절을 지켜 죄사함을 받은 사람들은  천국에서는 무명인이 아니라 이름이 있는 자들(유명인)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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