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식사보다 군것질을 너무 좋아해서 과자, 빵, 떡 같은 주전부리가 주식인 사람인데 한동안 과자를 거의 먹질 않았어요. 그래서 마트에서도 과자 코너를 그냥 지나가기 일쑤였는데 자동차 수리를 맡기고 대기하는 시간이 애매해서 바로 앞에 있는 롯데마트에 들렀어요.
한동안 과자를 멀리했더니 그동안 못봤던 새로운 과자들이 많이 나와있더라고요.
아이들이 있는 집은 이미 다 알고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눈으로나마 간식 섭취해보시죠 ^^
짙은 파란색 포장의 에이스는 오랫동안 익숙했는데 뉴욕치즈케이크 맛 에이스는 어떤 포장지를 입고 있을까 궁금하네요. 커피만 있으면 에이스 한통은 금방 먹어치웠던 기억이 나요. 교회에서도 같이 나눠먹고 했는데 코로나로 인해 이제는 옛추억이 됐네요 ^^
감자칩은 포테토칩 !! 프링글스와는 또 다른 얇은 바삭한 식감이 너무 좋은 과자였어요. 전 개인적으로 양파맛을 좋아했는데 육개장사발면 맛과 김치사발면 맛이라니. 라면맛 감자칩은 당최 어떤 맛일까요? ㅋㅋㅋ
분홍색 칸쵸가 까망색 칸쵸로 돌아왔네요. 안에 초코가 들어 있었는데 이 칸쵸는 안에 바닐라가 들어있나봐요. 하얀색크림이 들어있어서 오히려 포장은 까맣게 한 걸까요.
맛동산을 샀는데 파티가 안열린다는 우스개 소리를 만들기도 했던 맛동산 광고. ㅋㅋㅋㅋ
아몬드+헤이즐넛이면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 아닌가요.
빈츠도 제 최애 과자 중 하나였는데 카페모카면 초코보다 좀 덜 달려나요. 오도독 씹어먹던 기억이 나네요.
국민간식 초코파이. 바나나 맛은 나온지 좀 됐어요. 예전에 한동안 바나나 맛이 유행처럼 번졌던 때에 나왔었죠. 그래도 저는 오리지널 초코파이가 좋은 것 같아요 ^^
달달 끝판왕 브라우니. 포장만 봐도 엄청 달것 같아요. 차나 커피와 마시면 좋을 것 같네요.
자동차 수리를 기다리며 구경하다보니 과장에 얽힌 추억도 소환되며 마트에서 짧은 산책을 즐긴 것 같아요. ㅎㅎ
과자에 얽힌 추억 한 두가지는 다 있으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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