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카라멜 앤 비스킷 초코바

요즘 물가가 고공행진이라는 소식이 들리죠? 기름값은 정말 체감할 정도로 올랐더라고요.
이런 때일 수록 가성비가 좋은 제품에 눈이 가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노브랜드에 들렀다가 "어라?"하는 제품이 있어서 가지고 왔습니다.

카라멜 앤 비스킷 초코바 입니다. 딱 포장을 보는 순간 생각나는 제품이 있었어요. 바로 독일에서 제조된 트윅스 라는 초코바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오랫동안 즐겨먹던 제품이라 포장을 보는 순간 트윅스에서 착안했나보다 싶은 생각이 들어서 얼른 가지고 왔어요.

포장지 안에 개별 포장된 초코바가 13개 들어있습니다. 중량으로 하니까 제품마다 개수는 다를지도 모르겠어요. 비교해보지 않아서 그 부분은 모르겠네요.

 

 

영양성분은 이렇습니다. 이거 한 봉지 다 먹으면 일일 권장 칼로리 절반 이상을 먹는 셈입니다. 초코바에 저칼로리를 바라는 것은 무리이고 앉은 자리에서 한 봉지를 다 드시는 분은 아무래도 없을테니까(물론, 저처럼 예외라는 건 존재합니다.) 칼로리는 살포시 무시해줍니다.

 

 

 

개별 초코바 1개 사이즈는 포장지 포함 약 10cm 입니다. 

 

 

 

포장을 뜯어서 내용물을 보니 모양은 트윅스와 매우 흡사합니다.  이 정도 크기면 편의점에서 300원 하는 미니트윅스 2개 정도 사이즈입니다. 이거 한 봉지가 2,980 원이니까 맛만 비슷하다면 가성비는 최고인듯 합니다. 

 

 

 

반 잘라서 단면을 보니까 진짜 트윅스와 흡사해요. 일단 제품의 모양은 트윅스와 거의 같습니다. 

 

 

 

맛은 어떨까요???

맛은 기업의 기밀이니까 똑같을 수는 없겠죠?

식감면에서는 비스킷과 카라멜이 씹히는 조화로움이 트윅스와 비슷해요. 하지만 초콜릿은 조금 다르다는게 느껴지네요.

트윅스에서는 다크 초콜릿이라는 약간의 쌉쌀함이 느껴졌다면 노브랜드 카라멜 앤 비스킷 초코바는 초코맛이 조금 연하게 느껴져요.

단맛은 트윅스가 더 달았던 느낌입니다. 

동시에 먹어봐야 정확한 판단이 될 것 같지만 트윅스를 매우매우 즐겼던 제 입장에서는 대략 그래요. 

가성비면에서는 정말 좋은 제품이고 맛도 나쁘지 않아서 재구매 의사 100%입니다.

참고로, 이 초코바 말고 피넛초코바, 웨이퍼초코바, 쿠키앤크림 초콜릿바도 있었어요. 다음에는 다른 초코바도 먹어봐야겠어요.

 

P.S 냉장고에 넣어서 굳힌 다음 먹으니까 더 맛있고 트윅스와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한 번 구매해서 먹고 포스팅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