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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TH

당신의 믿음은 안전하십니까?

by 화이트초코렛 2022. 9. 6.

 

요즘 비 피해 소식이 많이 들려서 너무 안타까운 가운데 있습니다.
저도 20여년 전에 수해를 입은 적이 있었어요. 학생 때였는데, 하수구에서 역류하는 물이 순식간에 정강이까지 오는 것을 보고 더 이상 어찌할 방도가 없다고 판단했어요. 그래서 당시 제가 가진 소유물 중에서 가장 비쌌던 컴퓨터를 안전하게 피신시켜야겠다 싶어서 냉장고 위에 올려놨었죠.

그런데 비가 그친 후 집에 들어가보니 냉장고는 수압에 넘어져서 컴퓨터가 못쓰게 되었고 오히려 원래 컴퓨터가 있었던 책상 바로 아래까지만 물이 차올라서, 원래 컴퓨터가 있었던 자리에 그대로 두었으면 컴퓨터를 구할 수 있었더라고요.

어쩌면, 우리는 살면서 내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는 경우를 많이 만났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예레미야 6장 16절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길에 서서 보며 옛적 길 곧 선한 길이 어디인지 알아보고 그리로 행하라 너희 심령이 평강을 얻으리라 하나 그들의 대답이 우리는 그리로 행치 않겠노라 하였으며

예레미야 6장 19절~20절    땅이여 들으라 내가 이 백성에게 재앙을 내리리니 이것이 그들의 생각의 결과라 그들이 내 말을 듣지 아니하며 내 법을 버렸음이니라 시바에서 유향과 원방에서 향품을 내게로 가져옴은 어찜이뇨 나는 그들의 번제를 받지 아니하며 그들의 희생을 달게 여기지 않노라

 

 

성경 예레미야서에 기록된 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 민족은 유향과 향품, 번제를 하나님께 드렸음에도 하나님으로부터 재앙을 받았습니다.

 

 

 

 
© Ahmadreza89, 출처 Pixabay

 

 

 


왜 그랬을까요???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에게 선한 길로 행하라고 하시며 하나님의 법을 지키라 했지만 이스라엘 민족들은 하나님의 법을 버렸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단지 구약의 역사에 지나는 일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일들이 오늘날도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십계명의 하나로 안식일을 주셨고 예수님께서도 하나님의 모든 절기를 지켰고 초대교회 성도들도 하나님의 모든 절기를 지켰고 전파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 주변에서 하나님을 믿는 단체라는 교회에서는 하나님의 절기를 하나도 지키고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의교회에서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절기를 지켜야 한다고 하면, 지킬 필요가 없다고 지키지 않겠다 합니다(하나님의 법을 버림). 그러면서도 새벽예배, 철야예배 등 하나님께 예배를 드려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희생을 달게 여기지 않겠다 하셨습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법을 지키지 않는 상태에서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는 아무 소용이 없다는 뜻입니다.

 


컴퓨터를 지킬 것이라 생각했던 냉장고가 속이 비어 수압을 이기지 못했듯이, 나를 구원할 것이라고 믿었던 내 믿음 속에 하나님의 법이 없어서 구원받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교회를 다니고 있고 하나님을 믿고 있기에 나는 구원받을 것이라 예상하십니까?
성경을 다시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다시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당신의 믿음은 안전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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