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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양파 효능 & 보관법

by 화이트초코렛 2021. 7. 6.

 

요즘 양파 철인가요? 

지인분이 양파를 많이 보내주셨어요.

 

평생 내 돈주고 고기라고 사 본적이 없던 제가 고기 구워먹겠다고 램프쿡 냄비 샀다고 하니까 양파 보내줄 테니 같이 구워먹으라네요 ㅎㅎ

 

그런데 받고 보니 생각보다 양이 너무 많아서 이걸 어떻게 보관하나 고민이 되었어요.

 

하루에 한 개씩 먹어도 한 달은 너끈히 넘길 양이더라고요. 이럴 때는 인터넷을 힘입어야죠.

 

검색해보니, 양파는 망에 있는 채로 서늘한 곳에 그대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가장 좋은 건 시골집 처마에 매달아 놓는거 아닐까 싶어요. 갓 수확한 양파를 이렇게 보관하면 5월에 수확한 양파를 12월까지 먹을 수 있다고도 하네요.

냉장고가 없던 옛날에는 이렇게 양파를 드셨나봐요^^

그러지만 환기가 잘 안되는 저희 집에서는 이렇게 보관하면 집 안에 양파냄새가 너무 배일 것 같아서 고민이 되었어요.

 

양파의 다른 보관법으로는 뿌리를 제거하고 손질한 양파를 물기 제거한 뒤 렙에 싸서 김치냉장고에 보관해서 한 달 정도는 먹을 수 있다고 하네요.

 

저는 손질해서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한 시간 정도 양파를 까고 손질하고 렙 포장했던 것 같아요. 렌즈를 껴서 그런지 눈물은 별로 안나오더라고요. 양파의 매운 성분이 렌즈에 막혀서 못 들어갔나봐요 ㅎㅎㅎ

 

 

 

다 까고 포장하고 나니까 김치통에 하나 가득 되었어요. 보관상태가 좋으면 한 달 이상도 먹을 것 같아요. 상태 봐서 오래 안 갈듯하면 아침점심저녁으로 양파 볶아 먹어야겠어요.

 

네이버에서 발췌한 양파효능 공유합니다 ^^

 

양파의 영양 및 효능

양파는 수분이 전체의 90%를 차지하지만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 C, 칼슘, 인, 철 등의 영양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 양파의 퀘르세틴이라는 성분은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축적되는 것을 억제하여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퀘르세틴은 활성산소와 과산화지질로부터 세포가 공격당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며 세포의 염증 및 상처를 회복하는 데 효과가 있다. 양파에는 크롬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크롬은 포도당 대사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미량 무기질이며, 인슐린 작용을 촉진해주므로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 양파에 들어있는 알리신 성분이 신경안정제 역할을 하므로, 잠을 잘 때 머리맡에 양파를 두면 신경을 안정시켜서 잠을 한결 편안하게 자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알리신은 일산화질소를 배출해 혈관의 강직성을 떨어뜨려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으며, 혈소판이 엉기는 것을 방지하고 혈관 내의 섬유소 용해 작용을 도와주기 때문에 혈전이나, 뇌졸중 위험을 감소시켜주기도 한다. 그 외에도 양파에는 술을 마실 경우 소모되는 비타민 B1의 흡수를 돕고 간의 지방분해를 돕는 글루타싸이온이라는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숙취를 해소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양파 (우수 식재료 디렉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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