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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도제식빵 후기 : 식빵의 재발견

by 화이트초코렛 2021. 7. 12.

 

저는 가공식품을 좋아해서 빵, 면, 떡을 거의 주식처럼 먹습니다. 제 건강을 염려하면서 제 입맛을 존중하는(?) 친구가 도제 식빵을 선물로 보내주었습니다.

 

도제식빵이라는 식빵 브랜드가 있는지도 몰랐고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배송선물이 되는지도 몰랐던 촌사람이라 신기해서 포스팅합니다. ㅋㅋㅋ

 

출처 : 도제식빵 홈페이지

 

늦게 가면 품절되는 줄서먹는 식빵, 기본에 충실한 생식빵이라고 하네요.  친구의 말에 따르면 촉촉하고 맛있어서 일반 식빵과 다름을 알 수 있을 거라고 하더군요.

 

 

도제식빵이라는 팜플렛과 버터가 같이 배송되어 왔어요. 뭔가 식빵인데 고급스러워보이네요;;;;

 

 

선물용 쇼핑백

 

선물용 쇼핑백도 같이 왔어요. 제가 먹을거라서 이런건 취사선택해서 안보내주면 환경보호에도 도움될 듯 한데....뭐...그렇습니다. ㅎㅎ

 

 

 

비닐포장되어 있는 식빵이 종이박스 안에 들어 있어요. 크기는 보통 베이커리 식빵 사이즈에요.

 

 

종이박스에 인쇄되어 있는 문구. 매일 먹지만 특별함을 느끼지 못했던 식빵에서 특별함을 느낄 수 있게 했나봐요 ㅎㅎ

 

같이 동봉되어 온 이즈니 버터에요. 원래 식빵에는 잼을 발라 먹는 것을 좋아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버터를 바르는 것도 맛있더라고요. 이즈니 버터는 먹어본 적 없는 버터지만, 원래 입맛이 섬세하지 못해서 다른 버터와 맛 구분은 못할 듯하네요.

 

 

도착하자 마자 꺼내봤는데 두께는 일반 식빵보다 좀 더 두꺼워요. 파리바게트 기준으로 보면 단호박식빵처럼 두꺼운 식빵이에요. 꺼내자마자 고소한 냄새가 확 납니다. 일반 식빵보다 확실히 냄새나 질감이 다르긴 해요.

 

 

 

한 번에 먹기에는 양이 많아서 1장씩 개별포장해서 냉동했습니다. 한 장씩 꺼내먹을 때 마다 친구 생각이 나겠죠? ^^

 

친구의 배려에 다시한번 고마움을 느껴봅니다~

도제 식빵 안드셔본 분이라면 배송받아서라도 한번 드셔보세요. 일반 식빵과는 조금 차이가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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