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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청정원 로제 파스타

by 화이트초코렛 2022. 3. 7.

 

그런 경험 혹시 있으신가요?

뭔가를 먹고 싶었는데 상황이 안되서 못 먹었어도 그 다음에 잊혀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계속해서 그 음식만 생각나는 경우?

 

뭐 다이어트나 식단 조절 같은 특별한 상황이 아닌데도 그런 경우가 아주 가끔 있어요.

 

요 며칠 스파게티가 그랬거든요. 스파게티 먹고 싶다 생각했다가 잊어버렸다가 또 생각났다가 반복하는데 제 이동 동선과 집 근처에는 스파게티 집이 없거든요.

 

그래서 주말에 마음 먹고 스파게티를 집에서 해 먹기로 했습니다. 스파게티 면과 소스만 있으면 쉽게 만들어 먹는다는 이 스파게티를 "사람이 먹을 수 없는 음식"으로 만드는 재주가 있는 관계로 90% 완성된 레토르트 식품을 사기로 했습니다.

 

 

 

청정원 로제파스타 입니다. 

 

맛을 보기 전 이 제품의 장점을 꼽으라면,

 

● 2인분이지만 개별 포장 되어 있어서 1인분만 따로 먹을 수 있고

● 실온 보관이라서 야외에서 조리해 먹기도 편리하다 

 

입니다.

 

 

포장을 열면 구성품은 면, 소스, 치즈 가루입니다.

 

 

치즈파우더는 일반적인 파마산 치즈가루 같은 걸 생각하시면 됩니다. 요렇게 세 봉지 구성이 한 set 더 들어 있어요. 둘이 먹을 때는 두 개 다 조리해도 되지만 혼자 먹을 때는 이렇게 따로 포장되어 있어서 나눠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조리 방법은 정말 심플하고, 그리고 빠릅니다. 시간만 본다면 2분 완성컷입니다.

 

조리 시간이 짧아서 조리하는 과정은 생략입니다. 사진 찍을 시간이 없었어요 ㅋㅋㅋㅋ

 

 

다 볶은 다음에 삶은 감자도 추가해주었고요, 집에 모짜렐라 치즈가 있어서 치즈를 엄청 부어주었습니다.

 

 

 

 

로제 파스타에 모짜렐라 치즈 그리고 감자 라니 요상한 조합일 수는 있는데 뭐, 먹고 싶은거 다 넣었다고 보심 됩니다 ㅋㅋㅋㅋ

 

 

 

 

 

치즈는 쭉~ 늘어나야 제맛이죠?? 손 하나가 더 있었으면 동영상을 찍는 건데 손이 두 개 뿐이라 사진으로 만족~ ^^

 

맛은 뭐, 누구 말마따나 대기업 제품이면 기본은 하니까요. 제 입맛에는 맛있었고 스파게티 욕구가 해소되었습니다.

 

곰손인데, 스파게티 집은 멀고, 배달시키기도 싫다 하면 청정원 로제 스파게티 추천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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