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밀가루, No 설탕 크래커"
오래 전에 집에서 또띠아 피자 만드는 재미에 잔뜩 사놨던 파마산 치즈가루가 그 생명이 다하려 해요~ㅋㅋ
그래서 파마산 치즈가루와 아몬드 가루로 간단한 간식을 만들어봤습니다.
No 밀가루, No 설탕입니다.
아주아주 간단하면서 맛은.....호불호가 있어요. ㅎㅎㅎ
당관리하시는 분 드릴 거라 파마산 치즈가루 와 아몬드 가루 외에는 아무것도 안 넣었어요
파마산치즈가루 와 아몬드를 1:1로 준비해줍니다.
두 재료를 섞은 다음 우유나 물을 조금씩 부어가면서 뭉쳐줍니다. 대략 한 두 스푼이에요. 그러니까 아주아주 조금씩 부어서 "이게 뭉칠까" 싶을 정도로만 넣어도 뭉쳐집니다.
뭉친 덩어리를 종이호일 위에 판판하게 펴 줍니다. 저는 아마씨를 조금 넣어줬어요. 깨 느낌 나라고...
적당한 크기로 자른 다음 전자렌지에 넣어서 수분기를 조금만 날려주면 바삭한 크래커(?)가 됩니다.
전자렌지는 집마다 사양이 달라서 렌지 앞에서 30초씩 끊어서 돌려보시면 되요. 너무 많이 돌리지 않아도 되고, 처음에는 좀 눅진다 싶어도 꺼내서 식히면 바삭해지더라고요.
그냥 먹어도 되는 이유는 파마산 치즈든, 아몬드 가루는 생으로도 먹는 재료들이라....ㅎㅎㅎ( 무책임...( ''))
일반 크래커 생각하면 별 맛이 없고 짜기만 할 수도 있어요. 치즈 특유의 향을 좋아하고 짠 크래커 좋아하시는 분은 입맛에 맞을 수도 있어요.
당 관리하시는 분은 밀가루 크래커 대신 씹을거리 대용으로 좋다고 하시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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