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에 폭설이 내렸는데, 거기다 한파까지 같이 동반되어 7일은 아수라장이었어요.
저는 쉬는 날이었기 때문에 이 난리에서 한 발 비껴나 있었는데 아마 출근을 했더라면 방송에 나오는 강남에서 고립되었을 수도 있었답니다.
7일 점심 쯤 볼일을 보러 나와서야 눈이 많이 내렸다는 것을 알았답니다.
세상에나 이렇게 눈이 많이 내린 것을 전혀 몰랐다는게 놀라웠고 이 정도 눈을 보는게 몇 년만인것 같아서 또 놀라웠어요.
아침부터 부지런한 주민들 덕에 길에 눈은 거의 치워져 있었어요. 늦게까지 늦잠자느라 몰라서 동참하지 못했기 때문에 살짝 미안했습니다.
눈 옷 입은 자동차...
언제 다 치우고 나가냐...ㅠ.ㅠ
엄청 두꺼운 눈 옷이에요.
손가락 한 개 정도되는 높이로 쌓였답니다.
여러분들은 눈 피해는 없었나요? 겨울이 따뜻한 것도 걱정이었는데 너무 겨울스러워도(?) 참 힘드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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