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에서 소방서 쪽으로 가다 보면 카페 88이라는 조그만 카페를 만날 수 있어요.
바로 그 수원역 카페 88 마카롱을 사 왔습니다.
마카롱이 작은 디저트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좀 있어서 늘 즐길 수 있는 디저트는 아닌데 저렴한 가격에 혹해서 10개나 사와버렸답니다.
게다가 수제!!!
파리바게뜨보다 저렴한 개당 1,000원 이라는 가격에 만날 수 있어요.
곰돌이 모양도 있고, 특이하게도 보리과자(죠**???)가 붙은 마카롱도 있었어요.
아무래도 직접 만드시니 프랜차이즈에서 보던 것과 다른 독특한 마카롱도 많이 파는 것 같아요.
카페니까 커피도 당연히 있고, 디저트 종류로 마카롱 외에 타르트나 다쿠아즈도 있었어요. 맛은 못 봤음.
마카롱은 쫀득한 뚜껑(?)과 함께 촉촉한 필링이 생명이죠!!
두께 보이시나요?
뚱카롱입니다. ㅋㅋㅋㅋ
게다가 많이 달지 않아서 앉은 자리에서 몇개는 너끈히 먹어지더라고요. 전 위험한 것(DANGER, 단거)을 너무 좋아해서 맛잇게 먹었을 수도 있지만 단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분들 입맛에도 그렇게 달지 않을 것 같았어요.
혹시 수원역에서 팔달문 쪽으로 이동하실 일 있으시면 한 번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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