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랑우탄도 끓일 수 있다고 떡국 키트를 주셨던 분이, 이번엔 아예 물만 부으라고 즉석 떡국을 주셨어요.
박스를 받았을 때는 뭐지? 했는데
딱 열어보니까 즉석 떡국이 3개~
이런건 바로 먹어줘야죠~^^
오후 3~4시 쯤이어서 딱 출출할 때라 얼른 포트에 물 올리고 뜯어봤습니다.
내용물은 컵라면처럼 심플했어요. 떡국 스프에 밀봉된 떡이 끝 입니다.
떡 표지에 떡을 미리 좀 떼어놓으라고 써 있었는데 아마 끓는 물에 한덩이로 연합될까봐 그런 것 같았어요.
따로 설명은 없었지만 찬물에 떡을 씻었는데 생각해보니 안씻어도 상관없었을 것 같았어요. 즉석 떡국이니까요.
물 넣고 3분 기다리면 완성입니다. 떡이 끓는 물에 3분만에 익을까 싶었는데 딱 적당히 말랑말랑하게 익었더라고요.
국물이 멀개서 국물만 있는 것 처럼 보이지만 떡 양이 적진 않았어요. 국물이 많은 편이라 양이 부족하다 싶으신 분은 즉석밥 하나 데워서 말아 먹으면 정말 든든할 것 같아요.
저 처럼 게으른 사람을 위한 제품이 정말 많이 나와서 행복해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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