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군것질을 입에 달고 사는 과자덕후인 저를 위해서 지인이 맛보라며 주신 new 초코파이입니다.
오리온 초코파이는 초코파이의 시초로 1974년에 최초로 출시되었다고 합니다. 정말 장수하는 제품인데 요즘 다양하게 맛 변화를 주고 있는 것 같아요.
바나나맛, 말차라떼맛, 딸기맛, 초코칩, 피스타치오&베리, 인절미, 흑임자 등등.
저는 바나나 맛은 먹어봤는데 다른 맛은 먹어보질 못했고 봄 한정판 딸기 맛은 한 번 먹어보고 싶었는데 마트에 갈때마다 산다는 걸 잊어버리는 통에 아직 먹어보질 못했네요. 2022년 봄에는 잊지 말고 먹어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ㅎㅎ
지인분이 주신 초코파이는 콘크림 초코파이에요. 화이트 초콜릿을 사용했는지 초콜릿 특유의 깜장 색이 없어요.
마시멜로도 분홍색이고 분홍색 마시멜로 사이에 콘크림이 들어있어요.
가운데 노란 콘크림은 마시멜로랑 식감이 달라서 먹다보면 딱 느낌이 와요. 아, 얘가 콘크림이구나 하고요 ^^
다크초콜릿 코팅이 없어서 봉투가 없으면 초코파이인지 모를 수도 있겠어요 ㅎㅎ
단면이 진짜 포장과 같은지 비교~
크림이 살짝 옆으로 퍼지긴 했지만 단면샷이 어느정도 비슷하네요.
딸기 맛은 강하지 않아요. 딱 먹으면 맨 처음 드는 느낌은 콘칩 맛이에요. 짠맛 빠진 콘칩 맛?
콘칩을 입안 한 가득 먹고 바삭거리는 식감이 없게 완전히 씹은 다음, 초코릿의 씁쓸한 맛을 뺀 오리지널 초코파이를 먹으면 딱 초코파이 콘크림 맛일 것 같아요. ㅋㅋㅋ
저는 개인적으로 먹을만 했어요.
바나나맛 초코파이는 입맛에 안맞아서 다시는 안사먹게 되었는데 콘크림 초코파이는 사서 먹을 것도 같지만 그래도 오리지널 초코파이가 더 맛있는 것 같아요. 만약 두 가지 선택지만 있다면 오리지널 초코파이를 살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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