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떡볶이 전문점, 우리할매떡볶이

 

요즘 떡볶이 프랜차이즈 참 많죠? 

저희 집 앞에 있던 감탄 떡볶이집이 코로나를 지나면서 폐업하였고 떡볶이 가게가 없었어요. 그러다가 우리할매떡볶이 매장이 창업을 했어요.

한번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이번에 포장 주문해서 먹어봤습니다.

 

 

 

 

매장은 작은 편이에요. 요즘은 매장 취식보다 포장이나 배달이 더 많으니 매장 크기가 그리 크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내부도 아담해요. 그 시절 내가 좋아했던 그 떡볶이라는 문구가 마음에 드네요. 어렸을 때 정말 많이 먹었던 간식이 떡볶이였거든요 ^^

 

 

 

 

 

다양한 메뉴가 있어요. 사실 밀떡볶이나 로제떡볶이가 궁금했지만 원래 처음 먹을 때는 대표 메뉴 먹는게 좋을 것 같아서 우리할매떡볶이 대표메뉴인 가래떡떡볶이를 주문했습니다. 중국당면을 추가하고 튀김은 어묵튀김만 주문했어요.

 

 

포장해서 집으로 가지고 왔어요. 

 

 

 

 

 

떡볶이 한 팩, 그리고 종이봉투에 담긴 어묵튀김.

 

 

 

가래떡 떡볶이는 가래떡 3개에 계란 1개 들어 있어요. 어묵은 따로 없어서 어묵튀김 시키기를 잘했다 싶었어요. 꼬치어묵을 추가해도 좋을 것 같아요. 

 

사진에 있는 김말이는 집에 있던 냉동김말이를 튀긴거에요. 떡볶이에는 튀김이 있어야죠.

 

 

 

어묵튀김은 별거 없어요. 그냥 길쭉한 어묵 튀긴 것.

 

 

 

중국당면은 금방 불어버리나봐요. 김말이 준비느라 살짝 늦게 개봉했더니 중국당면이 붙어버렸더라고요. 정말 두꺼운 당면. 그래도 맛있었어요.

 

 

 

 

쫀득한 가래떡. 가래떡 3개라 부족할 듯 보이지만 잘라놓으면 적지 않아요. 오리지널 쌀떡이라 쫀득해요. 소스가 맛있어서 나중에는 김밥이랑도 함께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요즘 떡볶이 프랜차이즈 중에서 떡볶이 단일메뉴 가격이 너무 비싼 것도 있는데 우리할매떡볶이는 4~5천원에 단품 메뉴 시킬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다시 주문해서 먹을 의향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