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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TH

[하나님의교회] 십자가는 우상숭배, 십자가의 정체는??

by 화이트초코렛 2016. 3. 24.

[하나님의교회] 십자가는 우상숭배, 십자가의 정체는??

 

 


저는 하나님의 교회에 다닙니다.

제가 교회에 다닌다고 하면 사람들은 제게 십자가 하나 정도는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목걸이가 되었든 협탁 위 장식이 되었든 아니면 자동차 룸미러에 걸려 있든, 어떤 형태로든 십자가가 제 주위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교회는 십자가를 지니지도 교회에 세우지도 교회의 상징물로 여기지도 않습니다.

 

그러면 십자가는 언제부터 교회의 상징이자 그리스도인의 전유물 처럼 여겨지게 되었을까요??

 

 

 

 

적어도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출애굽기 20장 4절~5절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아래 물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라는 계명을 주신 하나님께서 십자가라는 형상을 만들어 몸에 지녔을리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희생되신 이후에 사도들과 초대교회(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이 오늘날 교회에서 말하듯이 예수님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십자가를 만들어 지녔을까요?

 

기독교 역사를 아무리 살펴보아도 그런 기록을 찾을 수는 없습니다.

 

초대교회(하나님의교회) 성도들에게 있어 십자가는 예수님의 끔찍한 죽음을 연상시키는 저주받은 나무였고 사형틀이었을 뿐입니다. 초대교회 성도들 그리고 사도들이 목숨을 잃은 곳 중에 십자가도 있었기 때문에 초대교회 성도들이 십자가를 신성시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사형틀로 사용되었던 십자가는 원래 고대 바벨로니아 사람들이 사용했던 것으로 예수님 때에 와서 새롭게 생긴 것이 아니었습니다.

 

신약성경용어 주석사전을 보면 "교회가 사용한 두 개의 나무로 된 십자가 형태는 고대 갈데아에서 기원되었고 그 나라와 이집트를 포함한 인접국가에서 담무스(Tammuz) 신의 상징으로 사용되었다."(그 이름의 머리 글자인 신비적인 타우(Tau:히랍의 아파벳으로 영어의 T와 같은 글자)모양임)라는 기록이 있습니다.

 

 

 

 

 

 

즉, 십자가는 담무스 신(이방신)의 상징으로 사용되었고 이후 로마시대에 와서 사형도구 중 하나로 사용되었으며 그 사형도구로 예수님께서 희생되신 것입니다. 따라서 십자가와 하나님은 하등 상관이 없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과 아무 상관도 없고 예수님께서 희생당하신 사형틀일 뿐이며 사도들과 초대교회(하나님의교회) 성도들에게 있어 끔찍한 물건이었던 십자가가 어떻게 오늘날 대부분의 교회에서는 신성한 물건이 되었고 그리스도인의 상징처럼 떠받들어지게 되었을까요?

 

이교도의 상징 중 하나였던 십자가를 교회에 받아들이게 된 것은 로마시대 이후에 기독교가 이교화 되는 과정에서 점진적으로 진행되었던 것입니다.

기독교가 점차로 세속화되고 이교회되어감에 따라 타락한 교회의 지도자들은 이교도들을 더 많이 전도한다는 명목으로 이교도들의 사상과 상징물들을 조금씩 조금씩 교회로 끌어들였습니다. 이방 여신을 섬기고 숭배하던 자들이 교회에 와서 적응할 수 있도록 성경에 등장하는 예수님의 모친 마리아를 대신 섬기도록 하였고 십자가 형상 앞에서 이교의 신들에게 경배하던 개종자들을 위해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처형당하신 것으 상기시키며 십자가 형상을 교회 내에 유입하여 그들로 숭배하게 해 주었습니다.

 

이교도에서 개종한 신자들을 위해 도입햇던 이교도의 사상이나 상징물들은 세월이 흐르면서 교회 내에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고 나중에는 모든 신자들이 그 상징물들이 하나님을 섬기는 도구나 기독교 신앙을 상징하는 것으로 믿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기독교가 이교화되는 과정에서 들어온 우상이 십자가, 마리아상, 성인상 들입니다.

 

 

 

 

 

십자가에 아무리 그럴듯한 의미를 부여한다고 하여도 성경으로 바라보았을 때 십자가 아래에서 기도하는 행위는 저주받을 행위일 뿐입니다.

예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고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예수님의 사형틀을 몸에 지니고 다닌다는 것이 저로서는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행동입니다.

 

하나님의교회는 우상숭배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십자가를 세우지도 가까이 하지도 않습니다.

 

십자가는 교회에서 아무리 교회의 상징이라고 주장한다고 하여도 상징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이며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우상숭배가 틀림없습니다.

 

십자가의 정체는 그리스도의 상징도 아니고 예수님의 희생을 기리는 기념품도 아니며 하나님께서 금하신 우상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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