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AILY LIFE

비둘기? 닭둘기?

by 화이트초코렛 2017. 10. 25.

 

1988년 서울올림픽이 있었을 때 비둘기는 평화의 상징으로 사용되었었죠.

 

그 후 세대들은 잘 모를 수도 있고 그저 들었던 이야기 쯤 될 수도 있는데.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비둘기들이 많아지면서 해조(害鳥)로 인식되기도 했는데 실상 비둘기는 평화의 상징이라고 쓰이기에는 그 성격이 포악(?)하다는 소리도 들었던 것 같아요.

 

사람들과 어울려 살면서 날아서 도망가는 모습보다는 종종종 뛰어서 도망가거나 낮게 날아 몸을 피하곤 하는 모습을 자주 보다보니 닭둘기 라는 소리까지 듣는 비둘기.

 

 

오늘 문득 산책길에 하얀 비둘기 한마리를 발견해서 찰칵.

 

 

 

 

근데 우연인지 다른 색깔의 비둘기들은 다 모여 있는데 이 하얀 비둘기만 따로 있었다는....

 

 

 

 

 

비둘기도 색깔 차별하는 걸까요? ㅋㅋㅋㅋㅋ

 

 

 

 

 

 

 

이제는 완연한 가을이네요. 비둘기 너머에는 갈대밭이 우수수~

 

 

 

 

조금 있으면 추워지겠어요.

 

월동준비할 시간이 다가오네요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