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점점 따뜻해지고 있어요.
일요일에 천안 뚜쥬르 빵가마를 다녀왔어요.
어딜 돌아다닐 분위기는 아니지만 천안 쪽에 볼일이 있어서 간 김에 들렀답니다.
뚜레쥬르 빵집과 상호에 있어서 다소 문제가 있었다는 소문을 들은 적이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모르겠어요.
그냥 빵집이 아니라 직접 반죽하고 굽는 곳이라 그런지 입구에 들어서면서부터 빵 냄새가 정말 맛있게 났답니다.
빵돌가마 모양 옆 빨간 벽돌건물이 빵집이에요.
다소 부끄럼을 잘 타는 성격이라 내부를 찍지 못해 아쉽네요.
1층이 빵집이고 2층은 커피숍인데 1층 2층 따로 계산해야 한답니다.
저희는 점심을 먹고 간 터라 빵은 두 개만 계산하고 2층에서 후식으로 커피를 마셨어요.
꽈배기 옆에 동그란 빵이 거북이 빵인데 이름을 봤을 때는 거북이 모양 빵인줄 알았는데 동그란 번 모양 빵이었어요.
오랜 숙성시간을 거쳐 만드는 빵이라 느리다는 의미로 거북이 빵이라고 했다고 하네요.
숙성시간이 길어서인지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빵도 몇 개 사가지고 오고 싶었는데 일행이 있어서 후다닥 나와서 아쉬웠습니다.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있는 것 같았어요.
다음에는 아주 친한 지인과 함께 천천히 둘러보고 싶네요.
코로나 바이러스가 어서 진정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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