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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시화나래휴게소 달전망대 후기

by 화이트초코렛 2020. 5. 2.

코로나로 다들 집콕 하시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조금씩 바깥 나들이도 하시는 것 같아요.

저도 간만에 답답해서 시화나래휴게소 다녀왔습니다.

 

평일 오전이라 사람들이 별로 없었어요.

 

이런 곳이 있다는 걸 몰랐는데 아는 분 따라 다녀오게 되었어요.

 

시화호가 가까이에 보이는 휴게소인데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보면 간혹 이런 전망 좋은 휴게소를 만나기도 하는데 이 쪽 방향(?)으로는 한 번도 와 본 적이 없어서 새로웠습니다.

게다가 시화나래 휴게소에 전망대도 있었습니다.

 

달전망대 라고 부르던데 이름이 왜 달전망대인지는 모르겠어요.

관람료는 따로 받지 않고 있었고 지금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가 없는 경우 출입이 제한되고 있었어요.

달전망대는 관람료가 없어서 더욱 좋았답니다.

 

전망대 위에서

 

달전망대 꼭대기에 올라가니까 시화호가 훤히 보였습니다. 전망대 아래쪽에서 커피숍이 있어서 아래쪽에서 호수를 가까이 보면서 커피를 마셔도 좋을 것 같았어요.

 

달전망대에는 창가에 앉아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물론, 달전망대 아래쪽에도 커피숍이 있어서 아래쪽에서 호수를 가까이 보면서 커피를 마셔도 좋을 것 같았어요.

 

전망대 커피숍

 

호수 한 가운데에 섬(?)이 하나 있었는데 꼭대기에서 내려다보니 어느 정도 사이즈인지 가늠이 되지 않았어요.

낭만표류기(?)인가 하는 영화가 급 생각났습니다. ㅋㅋㅋ

 

 

섬일까요?

 

지인분이 커피를 사주셨어요.

1시간 정도 이야기 나누다가 내려왔는데 잠깐이지만 힐링되는 느낌이었습니다.

 

국가차원에서 외출을 자제하라고는 하는데 개인위생을 철저히 한다면 잠깐의 외출정도는 어떨까 싶네요.

너무 자기합리화인가요? ㅎㅎ

 

비가 오는 날 와서 커피 한 잔 마시고 싶은 생각이 났어요. 여름이 오기 전에 코로나가 물러가 주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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