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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TH

[하나님의교회] 대속죄일의 의미_패스티브 닷컴

by 화이트초코렛 2021. 10. 15.

하나님의교회는 성경의 말씀대로, 예수님께서 알려주신 새언약의 대속죄일을 지키고 있습니다.

대속죄일은 죄 사함을 받을 수 있는 날로, 모세의 행적에서 유래되었으며 대속죄일만의 특별한 의식이 있었습니다.

 

 

 

대속죄일의 유래와 의식은 이전 글 참고

 

 

 

📖 대속죄일을 통한 죄의 소멸과정

 

구약시대 이스라엘 민족이 행한 대속죄일의 예식 속에서,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죄의 소멸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이스라엘 민족이 평상시에 죄를 짓게 되면, 양이남 염소를 가지고 제사장에게 가서 자신의 죄를 고백합니다.
  • 제사장은 죄인이 가지고 온 짐승을 희생시키고 그 피를 뿌림으로써 죄인의 죄를 짐승에게 전가하게 됩니다.
  • 짐승에게 넘어간 그 죄는 피를 뿌린 성소에 1년 동안 보관되게 됩니다.
  • 대속죄일이 되면, 대속죄일의 의식에 따라 대속죄일까지 성소가 보관해왔던 백성들의 죄가 아사셀 숫염소에게 전가되고 이때에 와서야 비로소 성소는 정결하게 되고 완전한 죄사함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 veverkolog, 출처 Unsplash

 

 

 

📖 대속죄일의 진정한 의미

 

구약 이스라엘 민족이 행했던 절기의 예식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죄의 소멸과정이 단순히 고대 이스라엘 민족만의 이야기일까요?

만약, 그러했다면 오늘날 우리의 구원을 위해 주신 성경에 기록될 이유가 없습니다.

 

성경의 기록을 보면, 이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 모두는 하늘에서 죄를 짓고 이 땅으로 쫓겨내려온 하늘나라 천사이자 죄인이었습니다. 따라서 죄인이라는 오명을 벗고 하늘나라 천사라는 본래의 위치로 돌아가려면 반드시 죄사함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바로 이 죄사함의 과정을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의 대속죄일 의식이라는 모형으로 보여주신 것입니다.

 

 

 

모형 속에 등장하는 죄를 담당하는 성소와 아사셀 숫염소의 실체는 무엇일까요?

 

예레미야 17장 12절~13절  영화로우신 보좌여 원시부터 높이 계시며 우리의 성소이시며 이스라엘의 소망이신 여호와여 ···


성경에서 성소는 하나님을 표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1년동안 지은 죄를 성소가 보관하고 있었던 것은 우리가 지은 모든 죄를 성소로 표상되신 하나님께서 담당하신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죄에 대한 중압감, 죄에 대한 두려움, 죄에 대한 고통 등이 성소이신 하나님께 전부 전가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대속죄일을 통해 모든 죄를 가지고 무인광야에서 죽음을 당하는 아사셀 숫염소의 실체는 무엇일까요?

성소가 감당하던 이스라엘 민족의 모든 죄가 아사셀 숫염소에게 안수하는 그 시간, 대속죄일을 통해 완전히 없어지는 것 처럼, 하나님께서 감당하시던 우리의 모든 죄는 때가 되면, 죄를 발생시킨 원래의 원흉인 사단에게 모두 전가되고 사단은 그 죄로 멸망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다시말해, 대속죄일의 의식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담다하고 계시다가 마지막 때 사단의 죄를 다 드러내시고 사단에게 모든 죄를 넘긴 뒤 우리를 구원하시게 되는 예언입니다.

 

즉, 구약 이스라엘 민족이 행했던 대속죄일의 의식은 우리가 어떻게 구원받게 되는 것인가를 보여주는 모형인 것입니다.

 

 

 

 

 

그런데 이 모든 예언이 다 이루어지기까지 성소의 실체이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담당하신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우리가 들은 것을 누가 믿었느냐? 여호와의 팔이 누구에게 나타났느냐? ··· 그는 사람들에게 미움과 멸시를 받았으며, 아픔과 고통을 많이 겪었다. ··· 우리 가운데 아무도 그를 귀하게 여기지 않았다. ··· 우리는 그가 ··· 벌을 받아서 고통을 당한다고 생각했다. ··· 그가 상처 입은 것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고, 그가 짓밟힌 것은 우리의 죄 때문이다. 그가 맞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얻었고, 그가 상처를 입음으로 우리가 고침을 받았다. (쉬운성경 이사야 53:1~5)


이사야 선지자는 육체로 오신 하나님께서 채찍에 맞으시고 찔리시고 멸시를 당하시는 모든 괴로움과 고통이 우리의 죄 때문이라고 기록하였습니다. 다시말해, 성소되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담당하셨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의 무게를 묵묵히 감내하시고 희생하셨다는 뜻입니다. 죄를 지은 것은 우리지만 죄의 무게는 하나님께서 감당하시고 계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희생으로 우리가 구원받게 되는 이치를 보여주는 대속죄일, 그 예식의 의미를 생각할 때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진실로 깨달을 수 있습니다.

 

2천년 전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구약의 모든 제물의 실체가 되어주시고 예배로서 하나님의 절기를 지키는 본을 보여주심으로 오늘날 우리들은 하나님의 절기를 예배의 형식으로 지키고 있습니다.

 

하나님의교회는 성경의 말씀대로 대속죄일을 포함한 모든 하나님의 절기를 지키며 절기 속에 담긴 구원의 섭리를 깨닫고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교회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절기인 대속죄일을 지키지 않으면서 하나님을 믿으니 구원받는다라고 하는 것은 성경 속에 기록된 죄 사함의 과정도 모르고 이 죄사함의 과정 속에 담긴 하나님의 희생도 모르는 소리일 뿐입니다.

 

대속죄일을 지키지 않은 이스라엘 민족이 정결함을 허락받을 수 없었던 것처럼 하나님의 절기인 대속죄일을 지키지 않는 자가 구원받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

 

 

 

 

참고문헌 : 패스티브닷컴 - 성령 7월 10일 대속죄일은 어떤 날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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