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동네입니다.
평지로 보이지만 엄청난 내리막 입니다. 아래쪽에서 보면 숨이 턱 막히는 오르막이고요. 올라가려니 숨차고 내려가려니 무릎 아파 이 길로는 잘 안다니는데 이쪽에 사시는 분과 함께 동행하다가 정말 오랫만에 이 길로 가게 되었어요.
밤에 이 길로 가는 건 정말 오랫만이었는데 이렇게 조명을 예쁘게 밝혀놨더라고요. 시에서 예쁜 골목만들기 프로젝트 같은 걸로 시행한 것 같아요.
내려가는 길에 있는 전신주에서 조명으로 글씨도 비춰주어요~.
조명으로 이렇게 예쁜 그림이 길바닥에 그려져요~. 별 것 아닌데 보고 있으니 예쁘더라고요.
퇴근길에 이런 문구를 들여다보니 괜히 힘이 나는 것 같아요.
코로나로 인해 힘들어지신 분들이 많다고 들었는데 진짜 다 잘되는 날이 어서 왔으면 좋겠어요.
예쁜 골목 만들기 차원이었겠지만 가만히 보고 있으니 힘이 나는 골목도 되는 것 같네요 ^^
이상 모두가 행복한 마을, 우리 동네 였어요 ㅎㅎㅎ
'DAILY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NEW 초코파이] 오리온 콘크림 초코파이 (34) | 2022.01.06 |
---|---|
초간단 사골떡국 만드는 법 (29) | 2022.01.03 |
수원역 AK 시그니처 랩_아메리카노 굿~ (30) | 2021.12.23 |
cu 편의점 도시락 구매 후기 (28) | 2021.12.04 |
콕 찍어!! 쿠키 (26) | 2021.11.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