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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모두가 행복한 마을

by 화이트초코렛 2021. 12. 27.

 

저희 동네입니다.

 

 

평지로 보이지만 엄청난 내리막 입니다. 아래쪽에서 보면 숨이 턱 막히는 오르막이고요. 올라가려니 숨차고 내려가려니 무릎 아파 이 길로는 잘 안다니는데 이쪽에 사시는 분과 함께 동행하다가 정말 오랫만에 이 길로 가게 되었어요.

 

밤에 이 길로 가는 건 정말 오랫만이었는데 이렇게 조명을 예쁘게 밝혀놨더라고요. 시에서 예쁜 골목만들기 프로젝트 같은 걸로 시행한 것 같아요.

 

내려가는 길에 있는 전신주에서 조명으로 글씨도 비춰주어요~.

 

 

 

조명으로 이렇게 예쁜 그림이 길바닥에 그려져요~. 별 것 아닌데 보고 있으니 예쁘더라고요.

 

 

 

 

퇴근길에 이런 문구를 들여다보니 괜히 힘이 나는 것 같아요. 

 

코로나로 인해 힘들어지신 분들이 많다고 들었는데 진짜 다 잘되는 날이 어서 왔으면 좋겠어요.

 

예쁜 골목 만들기 차원이었겠지만 가만히 보고 있으니 힘이 나는 골목도 되는 것 같네요 ^^

 

 

 

이상 모두가 행복한 마을, 우리 동네 였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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