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으면 안돼! 』 하고 참다 참다 결국 더 늦은 시간에 뭘 드신 경험 있으신가요? ㅋㅋㅋ
제가 딱 그랬습니다.
저녁 물리고 난 뒤에 급 튀김이 먹고 싶어졌는데 식사 물린지 얼마 되지 않은데다 저녁시간대라서 참아야지 했는데, 결국 더 늦은 시간에 튀김을 사오고야 말았죠.
매번 먹고 싶다는 생각이 이성을 이기는 것을 보면 이번 생은 글렀나봐요 ㅋㅋㅋㅋ
집 앞에 있는 우리할매떡볶이 집에서 튀김만 사왔습니다. 양심상 고구마튀김 2개랑 야채튀김 1개만 샀는데 사장님께서 마감이라며(어느 정도 늦은 시간인지 감 오시죵? ㅋㅋㅋ) 새우튀김도 하나 서비스로 주셨어요.
어묵국물도 먹고 싶고 떡볶이도 사올까 하다가 너무 일이 커질 것 같아서 튀김만 사왔습니다.
새우튀김 속살. 반짝반짝 하는 기름기 보이나요?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몸에는 좋은가? 글쎄요? 답은 알지만 맛있게 먹음 됐음...이라는 긍정적인 마인드로다가.
다음에는 먹고 싶을 때 먹을랍니다. 너무 늦은 시간이 더 안좋은 듯. ㅋㅋㅋㅋ 자기 합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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