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AITH

[새언약유월절] 선택의 결과

by 화이트초코렛 2021. 12. 30.



이스라엘은 국가 종교로 하나님을 믿는 나라였습니다. 솔로몬 왕 이후 분열되여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로 나뉘게 되었지만 국가신앙은 여전히 하나님이었습니다.

그러나 조금만 살펴보면 하나님을 믿는다하면서도 하나님의 법을 버리고 사람이 만든 계명을 지키고 우상을 숭배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남유다의 왕이 되었더 히스기야는 하나님의 율법서를 통해서 유월절을 깨달았고 이제까지 자신이 행했던 하나님을 향한 신앙이 표면적 신앙이었을 뿐 진실로 하나님을 믿는 신앙이 아니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 IrinaUzv, 출처 Pixabay

 


하나님께서는 유월절을 통해 두 가지 약속을 주셨습니다. 

 

  • 모든 재앙에서 보호해 줄 것이며
  • 다른 신들을 모두 멸해 우상숭배하지 않고 하나님만 섬기게 해줄 것이다.

 

출애굽기 12장 11절~13절   너희는 그것을 이렇게 먹을찌니……이것이 여호와의 유월절이니라……애굽의 모든 신에게 벌을 내리리라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

 

하나님께서 유월절 속에 담아두신 축복의 약속을 깨달은 히스기야 왕은 B.C 726년 성력 2월 14일에 유월절을 지키기로 마음먹고 같은 민족이었던 북이스라엘에게도 유월절을 지키라고 보발군들을 보내게 됩니다.

 

역대하 30장 5절~6절  드디어 명을 발하여 브엘세바에서부터 단까지 온 이스라엘에 반포하여 일제히 예루살렘으로 와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유월절을 지키라 하니……보발군들이 왕과 방백의 편지를 받아가지고 왕의 명을 좇아 온 이스라엘과 유다에 두루 다니면 전하니……

 


그런데 북이스라엘은 오랫 동안 지키지 않았던 유월절에 대해 알지 못했고 온갖 우상숭배를 하면서도 하나님을 믿는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율법서에 기록된 유월절을 단순히 출애굽 때나 지켰던 절기 쯤으로 생각했습니다. 이런 이유로 유월절을 지키라고 전하러 온 보발군들을 조롱하고 핍박했을 뿐 유월절을 지키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런 중에도 하나님을 진실로 섬기려는 몇 사람들은 예루살렘에서 유월절을 지켰습니다.

 

대하 30장 10절~11절  보발군이 에브라임과 므낫세 지방 각 성에 두루 다녀 스불론까지 이르렀으나 사람들이 저희를 조롱하며 비웃었더라 (에브라임, 므낫세, 스불론 : 북이스라엘의 지명) 그러나 아셀과 므낫세와 스불론 중에서 몇 사람이 스스로 겸비하여 예루살렘에 이르렀고

 

동일하게 하나님을 믿었던 남유다와 북이스라엘은 유월절이라는 절기 앞에서 선택이 달랐지만 남유다와 북이스라엘의 상황은 B.C 726년 성력 2월 14일 유월절을 지킨 전후에 겉으로는 달라진 점이 없었습니다.

남유다는 우상을 제하고 하나님의 율법을 지켰고 북이스라엘은 예전과 다름없이 우상숭배를 하면서도 하나님을 믿는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3년 후 앗수르(앗시리아)가 이스라엘을 침공하는 상황이 닥치자 두 나라의 운명은 그 선택에 따라 달라졌습니다.

유월절을 지키지 않았던 북이스라엘은 B.C 721년 앗수르에 멸망당했지만 유월절을 지켰던 남유다는 북이스라엘보다 훨씬 약소국이었음에도 앗수르의 침략에서 하나님의 보호하심으로 살아남았습니다.(왕하 19:30)



이스라엘의 이러한 역사를 성경 속에 기록해 놓으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로마서 15장 4절  무엇이든지 전에 기록한 바는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과거 이스라엘의 역사는 지금도 똑같이 반복되고 있고 우리는 과거의 역사를 교훈 삼아야 하는 것입니다.


  • 과거 이스라엘과 마찬가지로 오늘날도 수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고 있습니다.
  • 하나님의 계명은 하나도 지키지 않고 사람의 계명과 우상숭배에 빠져 있으면서도 하나님을 제대로 믿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일요일예배, 크리스마스, 성자 숭배 등      
  • 유월절의 약속은 출애굽때에도, 히스기야시대에도, 그리고 지금에도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천년 전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양으로 잡던 구약의 제사방식을 떡과 포도주로 지키는 예배의 방식으로 변경시켜 주신 외에 유월절에 담긴 축복도 약속도 변함이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교회는 재림그리스도 안상홍님의 가르침 대로 2천년 전 예수님께서 행하셨던 그대로, 초대교회 성도들이 행했던 그대로 새언약유월절을 지키고 있고, 하나님을 제대로 믿으려면 새언약유월절을 지키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마치 남유다의 보발군들처럼요.

하나님의교회에서 새언약유월절을 지키라는 소식을 어떤 이들은 무시하기도 합니다만 성경의 말씀에 귀 기울이는 소수의 사람들은 성경 말씀에 따라 새언약유월절을 지킵니니다. 그리고 새언약유월절을 지키면 히스기야 왕의 깨달음 처럼 이 때까지 우상숭배를 하면서 하나님을 믿노라 했던 현실에 눈을 뜨게 되는 것입니다.

현재는 새언약유월절을 지키든 지키지 않든 아무 차이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후에 하나님의 예정하신 날이 오게 되면 그 재앙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자는 새언약유월절을 지킨 자들뿐입니다.

과거 앗수르의 침략에서 유월절을 지킨 남유다만이 살아남았던 것처럼.

지금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하려 하시나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