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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EASURE42

[책 리뷰] 너 이런 심리법칙 알아? 언젠가부터 심리학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 것 같아요. 제가 고등학교 다닐 때만 하여도 밥 굶는 직업이라고 했었는데 요즘은 유투브 영상에서도 심심찮게 찾을 수 있더라고요. 도서관에서 재미있는 제목의 책을 보고 빌려왔습니다. 이동귀 - 너 이런 심리법칙 알아? 라는 책입니다. 책 제목이 마치 자랑하는 것 같아서 잘못 들으면 재수없..... ㅎㅎㅎㅎ 네이버 지식백과에 수록되어 있는 내용을 책으로 발간 한 것 같아요. 사실 요즘은 책으로 정보를 얻는 시대가 아니죠. 오죽 하면 KONHOW 가 아니라 KONWWHERE 이라는 우스개소리도 생겼으니까요. 책 구조는 단순해서 심리법칙에 대한 설명이 적혀 있습니다. 어떤 심리법칙은 너무 유명해서 잘 알고 있는 것도 있고 어떤 심리법칙은 몰랐던 것도 참 많았습니다. 네이버.. 2022. 1. 21.
[책 리뷰] 언어의 품격 - 이기주 말로 인한 이벤트(?)가 있어서 빌렸던 세 권의 책 중 마지막 책입니다. 그냥 제목만 보고 빌렸는데 공교롭게도 두 권이 이기주 작가의 책이었네요. 언어의 온도와 마찬가지로 소제목 안에 짧은 글들이 이어져 있습니다. 특별한 방법을 제시하기 보다 글을 통해서 독자가 생각하게끔 하는 글 같아요. 공감되는 부분도 있고 생각지 못했던 부분도 있었어요. 말이 적으면 근심이 없다는 말이 참 공감이 되는게 돌아 봤을 때 오래도록 남는 실수는 대부분 말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더라고요. 예전에 공자도 길에 세 사람이 간다면 그 중의 한 사람은 스승이 될만하다는 말을 했다고 하는데 타인의 말을 경청하다보면 어떤 식으로든 배움이 생길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말하는 것보다 듣는게 나를 위해서도 중요하다고 하는 것 같아요... 2021. 12. 7.
[책 리뷰] 언어의 온도 - 이기주 도서관에서 빌려온 말에 대한 책 중 두 번째 책은 이기주 작가의 언어의 온도 입니다. 이 책을 고른 이유는 언어에도 온도가 있다는 말이 눈에 들어와서 입니다. 똑같은 말을 했음에도 누군가는 상처를 받고 누군가는 감동을 받는 이유가 단순히 받는 자의 마음에 있는 것만일까? 주는 자의 마음도 중요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서 이 책을 골랐던 것 같아요. 앞서 리뷰했던 '말 그릇' 이 말은 기술이 아니라 마음의 문제이고 마음을 다스려야 제대로 된 말을 할 수 있다는 약간은 방법론적인 책이었다면 이 글은 작가가 듣고 느꼈던 말에 대한 일화들을 통해서 독자가 스스로 생각하는 책 같았어요. 그래서 목차를 보아도 에피소드 식으로 나열되어 있어요. 총 세 권의 책을 빌려 왔는데 하나는 앞서 리뷰했던 "말 그릇"이었고 두.. 2021. 11. 26.
[책 리뷰] 말 그릇 최근에 말로 인한 오해를 두어번 겪고 나니 말의 중요성을 더 느끼게 되었고 나 자신의 말에 대해 좀더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어요. 그래서 말에 대한 책을 몇 권 빌려왔습니다. 요즘 참 바쁜 시기이기도 하고 책을 손에서 놓은지도 강산이 몇 번 바뀔 시간이 지난지라 책 읽는 것 자체가 더디어서 한 권을 다 읽는데도 거의 3주라는 시간이 필요했어요. 오랫동안 기억하고 싶은 내용도 있고 공유하면 좋을 내용도 있어서 포스팅합니다. 🏐 말 그릇 : 내면이 바뀌어야 말이 바뀐다. 제목은 말 그릇인데 소제목까지 하면, "비울수록 사람을 더 채우는 말그릇"이에요. 프롤로그에서 말의 수명이 길다는 말에 참 공감이 되었어요. 말이 타인의 인생을 바꿀 정도로 큰 힘을 가진 것에 대해서는 자주 들었는데 말의 수명이 길다는.. 2021. 10.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