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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심당 빵 튀김소보루 3형제 대전하면 빵지 순례지 중 하나로 꼽히죠. 바로 성심당 튀김소보루(튀소). 방송에서 튀김소보루 소개하는 영상을 자주 봤지만 저는 그다지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빵은 아니었어요. 팥 도너츠랑 큰 차이가 있을까 싶었거든요. 튀김소보루 말고 안에 고구마 앙금 들어있는 튀소가 있다기에 그건 좀 궁금하더라고요. 고구마 앙금 들어있는 도너츠는 못 먹어봐서 어떤 조화일지 궁금. 그래도 이왕 온 김에, 게다가 자주 올 수 있는 곳도 아니고, 줄도 너무 길어서(40분 정도 기다린 듯?) 대표 메뉴라는 튀소 3형제 다 구매했습니다. 성심당하면 블로그에서 자주 언급되는 빵들이 튀소3형제(튀김소보루, 고구마튀김소보루, 초코튀김소보루), 판타롱부추빵, 명란 바게뜨, 보문산 메아리, 작은 메아리, 소금빵 정도였던 것 같아요. 이.. 2023. 3. 1.
대전 중앙시장 & 성심당 대전역 바로 앞에 시장 대전 중앙 시장이 있습니다. 광장시장과 방산시장이 같이 있는 것처럼 여기도 중앙시장과 여러 시장들이 같이 있는 것 같았어요. 대전 시장투어를 목적으로 온 것은 아니고 성심당 들렀다가 시장 구경 하려고 왔습니다. 성심당 쪽에 주차장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지만 주말이라 혼잡할까봐 그냥 중앙시장 쇼핑타워쪽 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네비게이션에서는 중앙시장 3주차장으로 안내해주더라고요. 밖으로 나오니 귀염한 글씨체의 중앙시장 입구가 보입니다. 이런 입구가 중간 중간에 많이 보이더라고요. 저는 성심당으로 갈 생각이었기 때문에 대전천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건넜습니다. 지도 보면서 대충 갔는데 10분 거리였던 것으로 기억해요. 주차장에서 가느라 중교로 건넜는데 은행교로 건너서 직진하면 성심당 본.. 2023. 2. 27.
하나님의 교회에서 알려주는 진짜 고향 네이버 국어사전을 보면 《고향》의 사전적 정의 중 하나가 「자기가 태어나서 자란 곳」입니다. 이 세상에 사는 사람들은 제 각각 태어나서 자란 곳, 고향이 다 다릅니다. 그런데, 우리 영혼은 어떨까요? 전도서 12장 7절 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신은 그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기억하라 성경에서는 우리가 죽었을 때 그 영혼이 하나님께로 《돌아간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돌아간다》 는표현 속에서 우리는 우리 영혼이 원래 하나님 곁에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우리 영혼이 태어나서 자란 곳, 영혼의 고향은 모두가 하나님의 곁, 천국이라는 뜻입니다. 🍂 우리가 이 세상에 온 이유, 범죄 하나님의 곁, 이 세상에서 천국이라고 부르는 곳에 우리 영혼이 있었다면 이 세상에는 왜 왔을까요? 마.. 2023. 2. 24.
고속도로 휴게소 DONG(동) 빵 업무 차 지방에 갔다가 올라오는 길에 들른 휴게소에서 특이한 빵을 발견했습니다. 어디 휴게소였는지 기억이 안난다는게 함정이긴 한데 혹시 이런 빵 보신 적 있으세요? DONG BANG 동 빵 입니다. 발음 주의요. 발음은 주의 한다고 하지만 빵 모양은 어쩔.... 참 특이하게도 만든다 싶었는데 비위가 약한 아는 지인은 이 빵이 아무리 맛있어도 안먹을 것 같긴 합니다. 맛은 바닐라/옥수수/초코 세 가지 맛이 있었고 가격은 이랬습니다. 화장실을 가려고 하다가 발견한 매장이라 화장실 다녀와서 직원들과 나눠먹게 중짜리 2개 사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매장 바로 옆에 요런 포토 존도 있더라고요. 어린 아이가 가운데 앉아서 찍는 것을 봤는데 나름 귀엽더군요. 빵 모양은 이렇게 생긴 것 같아요. 하얀게 바닐라, 브라운이 .. 2023. 2. 20.
【책 리뷰】 몽환화 - 히가시노 게이고 『몽환화』는 세상에 없는 노란색의 나팔꽃이 소재인 작품입니다. 책 표지도 그렇고 제목 자체도 조금 올드한 느낌이 있어서 빌리기를 주저했는데 마지막 장 옮긴이의 말에서 이 책이 단행본으로 나오기까지 십년이 걸렸다는 문장을 보고 빌려왔습니다. 그렇게 오랜 시간을 숙고한 작품이라면 읽어 볼만 하겠다 싶었거든요. 책이 손에 잡히지 않아서 드문드문 읽었는데 다시 한번 읽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펼쳐놓은 복선들을 잘 수집한 작품입니다. 이게 무슨 관련이 있나? 싶은 내용들이 나중에 하나의 결말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에서 히가시노 게이고가 왜 추리작품에 있어서 높이 평가받는지 알겠더라고요. 작중에서 『몽환화』는 꽃을 쫓아가다는 결국에는 화를 당하게 되는 꽃이라고 말합니다. 경찰과 도둑이 한 방향으로 뛰듯이, .. 2023. 2. 16.
하나님의교회 새언약안식일_믿음으로 하나님의 분노를 사는 자들 살아가다보면, 선한 의도로 한 행동이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할 때가 있습니다.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는 친구의 상황을 깜박하고 생일 선물로 대게 만찬을 선물한다면... 큰 사고로 트라우마가 있는 분에게 여행선물로 사고가 난 장소로 가게 한다면... 모르고 한 일이라면 선의였다 하더라도 큰 실수이지만, 알고서 한 일이라면 그 의도가 매우 악하다 할 수 있겠죠. 🍀 하나님의 분노를 사는 자들 그런데 하나님에 대해서 이러한 행위를 계속해서 반복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에스겔서 22장 26절 그 제사장들은 내 율법을 범하였으며 나의 성물을 더럽혔으며 거룩함과 속된 것을 분변치 아니하였으며 부정함과 정한 것을 사람으로 분변하게 하지 아니하였으며 그 눈을 가리워 나의 안식일을 보지 아니하였으므로 내가 그 가운데서 .. 2023. 2. 13.
에어프라이어로 군밤 만들기, 초간단 군밤 얼마 전 지인 분이 밤을 한 망 주셨습니다. 제 생일이라 가까운 분들과 식사를 했는데, 먹어보라며 주셨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삶은 밤보다는 껍질이 깔끔하게 벗겨지는 군밤을 좋아하는데 칼집을 내기 힘들어서 집에서 군밤을 만들어 볼 생각은 전혀 할 수 없었어요. 그런데 제 취향과 게으름을 아셨는지 칼집을 낸 밤을 주셨어요!!! 요즘은 이렇게 판매도 하나봐요!! 자세히 보면 연하게 칼집이 보일 거에요. 이 밤은 에어프라이어에 돌리기만 하면 군밤이 된답니다. 보통 군밤을 만들기 전에 소금물에 밤을 담궈서 벌레 먹은 밤만 골라내는 작업을 하시는 분도 있던데 이 밤은 칼집이 나 있어서 믿고(?) 그냥 구워 보기로 했습니다. 온도와 시간을 알 수 없어서 검색을 했더니 보통 180도에서 20~25분 정도 조리하더라고.. 2023. 2. 9.
【책 리뷰】 뻐꾸기 알은 누구의 것인가 - 히가시노 게이고 도서관에서 다른 작가의 책을 읽어 볼까 하다가 정말 낡은 표지의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을 결국 가져왔습니다. 초판이 2013년 1월이니 10년 전의 책이더라고요. 처음에 『뻐꾸기 알은 누구의 것인가』 라는 제목을 딱 보는 순간 입양아 에 대한 이야기 아닐까라고 생각했습니다. 어설피 아는 지식으로 뻐꾸기는 스스로 둥지를 만들지 않고 다른 새의 둥지에 알을 낳는다고 알고 있었거든요. 생각했던 것 처럼 주인공 카자미가 아버지와 생물학적으로 친자관계가 아닌 것이 초반부터 등장하는데 특이한 것은 아버지는 카자미가 친자가 아니라는 것을 처음부터 알고 있었던 것이 아니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자녀라고 생각하며 카자미를 길렀고 - 마치 뻐꾸기를 기르는 멧새처럼 - 친자녀가 아니라는 것을 숨기고 있었는데 어쩔 수 없는 .. 2023. 2. 6.
하나님의교회 하나님 백성의 특징 하나님을 믿는 인구는 정말 많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백성 혹은 자녀라 자부하고 있습니다. 그 많은 사람들이 전부 하나님의 백성이고 자녀들일까요? 🌳 하나님 백성의 특징 성경에서는 하나님의 백성이 어떤 자들이라고 알려주고 있을까요? 마태복음 22장 32절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 것을 읽어 보지 못하였느냐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자의 하나님이시니라 하시니 성경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산 자」의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하나님의 백성들은 「산 자」라는 특징이 있다는 것입니다. 🌳 「산 자」의 의미 그렇다면 「산 자」에서 살아있다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현재 살아있는 자들을 말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만약, 그렇다면 하나님의 백성이 아.. 2023. 2. 3.
파주 마장호수 레드브릿지 파주 마장호수 가에 있는 베이커리 카페 레드브릿지 입니다. 작년에 다녀온 것 같아요. 지인 분의 지인이 빵을 사주겠다고 유혹의 메시지를 보내서 다소 먼 길이지만 다녀왔습니다. 맛있는거 사준다는데 가야쥬? RED MAMMA MIA는 무슨 뜻일까요? 맛있다는 표현일까요? 입구 쪽 건물 외벽입니다. 빵 그림이 아니었으면 미술관이라고 착각할 수 도 있겠어요.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에 갔는데 빵들이 계속 나오고 있었어요. 크루아상 종류의 빵이 가장 많이 보이네요. 다양한 빵들이 많이 있었는데 저는 빵순이라 정말 다 먹어보고 싶었어요 ^^ 몇 몇 인기있는 빵들은 트레이가 비었을 정도로 금방 금방 사라지더라고요. 마장호수 쪽에 놀러 오시는 분들이 많은가봐요. 지인 두 분이 알아서(?) 골라왔습니다. 저는 파이류가.. 2023. 1. 30.